경주시 사적관리과는 최근 폭설로 인해 사적지 소나무 등 파손된 수목을 정비하고 야간 조명등, 주차장, 산책로 등 사적지 시설물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첨성대 앞 동부사적지, 반월성 일원 꽃단지에 화초를 식재하는 등 무거운 겨울을 털어내고 가볍고 산뜻한 새봄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경주의 사적지 경관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나무 숲이 최근 폭설로 인해 약250그루가 피해를 입었지만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사적관리과 전 직원이 합심해 피해복구 작업을 한 결과 현재 폭설 피해목 정비를 마무리했다. 특히 왕릉주변에 완파된 소나무 91그루에 대해 긴급보수비 국비 4억원을 문화재청에 요청했으며 파손된 소나무 등은 매각조치 하는 등 사적지 수목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새봄을 맞이해 꽃단지에 양귀비꽃 등 9종 약10만본으로 화초단지를 조성해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동궁과월지 연꽃단지에 이번 여름에 연꽃이 만발하도록 물길정비, 비료주기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호박꽃을 이용한 생태터널 조성, 불국사 녹지대 경관조명 설치 등 세심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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