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남부동은 지난해 11월1일자로 홍정근 동장이 취임한 이후 동 행정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비전과 발전방향, 동민의 화합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캐치프레이즈를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캐치프레이즈는 `따뜻한 남부동, 함께해서 더 행복한 남부동!`으로 경북 경산시의 행정구역상 남쪽에 위치한 남부동이 전통적 의미의 따뜻함에 더해 시민을 가족과 같이 따뜻하게 보살피고 행정기관이라는 딱딱한 틀을 넘어 함께 어울리며 편안하고 소중한 가족처럼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서 행복한 남부동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함축적으로 내포하고 있다.
이렇게 선정된 캐치프레이즈는 남부동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대표문구로 사용되며 안내문, 홍보전광판, 각종 행사 등 동정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될 방안이다.
또한 청사내에 캐치프레이즈 현수막을 제작 게시해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새롭게 출발하는 남부동을 알리고 직원들도 캐치프레이즈를 보며 다시한번 그 의미를 되새기며 힘찬 하루를 시작한다.
남부동은 홍정근 동장 취임 100일을 맞아 캐치프레이즈 선정을 시작으로 따뜻한 남부동, 함께해서 더 행복한 남부동을 만들기 위해 미래지향 하이테크 행정, 사람중심 선진행정 구현, 역동적인 지역개발 강화를 추진방침으로 각종 시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전 직원 책임행정제를 통해 단체별ㆍ유관기관별 담당자를 지정하여 적극적인 여론 수렴 및 동정 홍보를 시행한다.
또 관내 봉사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해 올해도 역점 추진사업에 대해서 설명하고 각 단체별 신년도 상호활동 사항을 청취하는 등 각종 행사를 통한 동민화합 계기를 마련한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남부동 관내 시ㆍ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 대표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동발전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해 향후 유관기관간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단체 상호간 친목도모, 지역방위협의 및 동정 발전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남부동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해 여러 현안 사업들을 더욱 힘 있게 추진하고 모든 동민들이 함께 미소 지을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남부동이 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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