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장학기금 확충과 기숙형 공립중학교 건립, 폴리텍 대학 설립 추진 등으로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 지난 2010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을 선포한 영천시장학회는 그동안 시민과 사회단체, 기업인, 출향인 등 각계각층의 기탁열기에 힘입어 6일 현재 137억원이 넘는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2002년 영천시장학회 설립 이후 기탁자도 3만7천여명에 달하고 있다. 이는 영천시민 3명중 1명꼴로 장학기금을 기탁한 셈이다. 기탁금 현황을 살펴보면 5천만원 이상 고액기탁자가 10여명, 천만원 이상 기탁자는 무려 1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기 기탁자 중 영천시공무원은 700여명으로 공무원들의 동참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인 김영석 영천시장도 매월 정기기탁을 해오고 있어 현재까지 2700여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장학기금 조성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장학금은 1,472명에게 35억6천만원을 지급했고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연중 이어지고 있다. 이에 현재 장학금을 지급받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다시 영천시 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할 때 쯤 영천교육의 앞날은 탄탄대로를 달릴 것이라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영천시민들은 지역교육의 앞날을 아주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 장학기금 기탁과 함께 고경면에 건립, 추진 중인 기숙형 공립중학교인 가칭 ‘별빛중학교’도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 내 최초로 건립을 추진 중인 기숙형공립중학교는 241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자천중, 임고중, 고경중, 영창중학교 등 4개교를 통폐합해 2016년 3월 개교예정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기숙형 공립중학교는 소규모 농촌학교 간의 통ㆍ폐합을 통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도모하고 교육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해 지역의 우수학생의 외부 유출 방지는 물론, 다양한 교육경험 제공해 도ㆍ농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지역 내 입주한 미국 보잉사를 비롯한 글로벌 외국투자기업들의 인력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바이오 융합 전공분야와 항공전자부품산업 발전 및 첨단부품소재산업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한 폴리텍 대학도 설립을 추진 중이며 내년에 공사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장학기금 기탁 등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주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교육을 위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어 세계 속의 명품도시 진입을 위한 영천의 성장발판을 탄탄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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