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제공과 노후 소득보장을 위해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을 확정해 본격 추진한다.
15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일자리사업 참여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해당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받는다.
군은 올해 8억9900만원의 예산으로 596명을 선발해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시가지 및 관광지, 해안가 등의 환경개선사업으로 깨끗한 울진군의 이미지를 높이고 스쿨존 교통지원사업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길 분위기도 조성할 예정이다.
또 독거노인 돌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노인에게 생활지원 및 말벗 되어주기 등의 사업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노인들의 다양한 일자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대한노인회울진군지회, 일자리추진부서 등과 연계해 일자리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울진=김경호기자
kimg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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