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신영덕프로젝트추진단과 한수원 천지원전담당은 지난 19일 대규모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영덕군청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12년 9월 14일 전원개발사업 예정 구역이 지정 고시됐다.
이후 지지부진한 국책사업에 대해 조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한수원과 영덕군이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영덕군과 한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책사업 추진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달 14일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 국무회의 의결했다.
이후 특별 지원금 가산금 미교부에 따른 대정부 정책 불신을 불식시켰다.
이에 지방재정의 원활한 운용을 위한 특별 지원금 가산금 130억원을 조기 교부했다.
또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원자력 테마파크 및 원자력 기술 표준원 유치, 답보 상태에 있는 천지원전 사업의 조기 시행 등을 위해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영덕군에서는 국책사업 추진에 따른 각종 민원을 해결하고 주민들과 중앙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수원 영덕사무실을 본격 가동해 줄 것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