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지난해 11월 20일~ 2014년 1월말까지 추진한 ‘희망2014 나눔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는 지역의 많은 기관, 단체, 개인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해 작년에 비해 1억 7천만 원(47% 증가)이 증액된 5억 2천 8백만원(현금 472백만원, 현물 56백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경산시는 접수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되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중 배분될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기업체,종교계, 금융회사의 고액기부가 대폭으로 늘어나 좋은 성과로 캠페인을 마감했다. 이와 함께 캠페인 기간 중 본청 및 읍면동에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여러 자원봉사 단체와 함께 ‘사랑의 열매달기’가두캠페인을 실시해 나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자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아울러 한통화 2천원의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행복해지는 전화’(ARS 060-700-0060)와 풀뿌리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사랑의 자투리 991 캠페인’1구좌 당 991원 자동이체`도 함께 진행해 전 시민이 참여하는 나눔캠페인을 전개했다. 경산시 주민생활지원과장 김정수는 “나보다 남을 위하는 마음으로 희망나눔캠페인에 앞장서 준 전 시민과 기관, 단체의 정성과 사랑은 소외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커다란 용기와 힘이 될 것이며, 나눔 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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