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및 독도의 해상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해양파출소장의 직급이 경위에서 경감으로 상향 조정됐다.
14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울릉해양파출소장의 직급을 경감으로 상향해 홍영희(55) 경비구난계장을 첫 경감급 파출소장으로 이날 발령 조치했다.
경감급 인사로 첫 울릉해양파출소장 발령받은 홍 경감은 1971년 순경으로 입문해 1999년 경감으로 진급 후 여수 505함장 및 통영 252함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경찰청도 지난 해 독도영유권 강화 등의 일환으로 독도경비대장을 경위에서 경감으로 격상한 바 있다.
울릉=조영삼기자 choys@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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