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제4회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금천면 신지리에 소재한 운남고택(도 민속자료 제174호)에서 청도군, 경산소방서 금천119안전센터, 청도경찰서 금천파출소,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해 화재 진압훈련, 응급조치 등 재난에 대비한 소방훈련을 실전과 같이 전개했다.
이 지역은 국가 및 도 지정문화재 건조물이 밀집돼 있어 화재 발생시 대형피해의 위험이 높아 이번 행사는 의미가 크다.
청도군 관계자는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가 많기 때문에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실시해 화재를 예방하고 초기대응능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