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역의 대표적인 시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금호강 생태하천에 대한 기본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금호강 친수공간 편의시설 보완 정비에 착수했다. 금호강 생태하천 조성 공사는 부산 국토관리청에서 총 사업비 334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9년 3월 착공했다. 또한 생태하천 조성 L=16.1k m, A=0.9㎢, 자전거 도로 7.5km, 기타 편의시설 등을 3년 4개월 만인 지난해 7월 준공해 지난해 8월 영천시에 관리 이관했다. 이번 영천시 금호강 생태하천 친수시설에 대한 보완정비 계획은 주민들의 건의를 수렴해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명품하천 조성 의지가 담겨있다. 특히 영천교 상류에 설치된 가동보는 폭 150m에 담수 능력 1만5천톤으로 수위 조절이 불가해 안전사고의 위험과 침전물에 의한 수질오염 우려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영천시는 이러한 과제의 해결방안으로 올 상반기 중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가동보 측면부에 수문을 설치해 일정 수위를 용도에 맞게 조절함은 물론 하절기에는 물놀이장으로 동절기에는 자연 결빙에 의한 스케이트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잔디블록 요철로 인한 이동 불편 해소방안으로 완산동 둔치 장터마당 및 음악분수부터 영천성당 구간의 평탄성을 개선해 이용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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