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이 고로쇠수액을 포항시의 특산품으로 자리매김 시키고자 고로쇠 수액채취 및 보관·유통·위생 등 다양한 교육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북구청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에는 지난해 75개 농가 100여명이 51ha면적에 고로쇠나무 4천여 본에서 20만ℓ의 수액을 채취·판매해 농한기 포항시 북구의 총 3억 9천만원(가구당 약 520만원)의 농가소득 올렸다고 한다. 이에 따라 북구청은 매년 고로쇠 수액채취 및 보관·유통·위생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죽장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고로쇠 수액채취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수액채취 관리지침 교육을 했다. 고로쇠 수액은 고로쇠나무 속에 흐르는 액을 말하며 ‘고로쇠약수’라고도 한다. 피부미용을 비롯하여 뼈도 튼튼하게 해주고 성인병 예방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몸속의 노폐물을 씻어 내주는 신비의 영약으로 천년전부터 알려져 온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 이온 음료이다. 고로쇠수액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 정도일 때 수목의 증산작용으로 줄기와 가지의 도관부세포의 수축과 팽창차가 커지게 되면서 나타나는 수간압에 의해 수액이 생성되는 것으로 이때부터가 채취시기가 되며 이 시기가 경칩을 전후한 30일 정도이다. 이날 교육을 주관한 이진석 산업과장은 “웰빙시대 수액의 수요는 매년 증가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액의 과다채취를 자제해 줄 것과 무엇보다 위생적 채취가 중요하다" 면서 "채취후 각종 용기 처리 등 자발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산림환경 보호에도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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