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공무원ㆍ유관기관 승마아카데미에 이어 올해 ‘전시민 말 사랑 운동’을 확대하기 위해 영천시민 승마아카데미를 6월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승마 대중화 및 활성화를 위해 영천시민의 경우 1회 1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승마체험을 할 수 있도록 관련조례를 개정했다. 말의 고장 영천의 역사성 재조명을 위해 올해는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교통의 요충지였던 신녕면 장수역의 관가샘터 일대를 개발할 계획이다. 축산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말 사육 농가를 확충하고 승용마 생산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완산동 말죽거리에 말고기 전문점을 열고 말의 부산물 향장품류도 개발한다. 또한 서울 경마공원에 ‘영천대마 1호’(가칭)를 출전시켜 지역 말 산업 홍보와 더불어 영천경마공원 조성을 적극 홍보해 나간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올해는 청마의 해로 전 시민이 말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비상하길 바란다.”며 “영천이 말 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마련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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