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이달의 기업으로 아진산업(주)를 선정하고 3일 최영조 경산시장, 서중호 대표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아진산업(주)는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로 IMF부도 위기를 극복, 인수합병후 10년간 200억 매출에서 2,150억 매출을 달성해 지역의 우수기업으로 자리 매김했다.
또한 지역의 어려운 고용난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3년간 280여 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고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노력봉사와 기부활동으로 3년간 25억 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모범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돼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진산업(주) 서중호 대표는 “사람에 대한 투자”가 회사를 성장 발전시킨다는 경영철학으로 노사간의 신뢰와 화합을 위해 다양한 노사프로그램과 복리후생으로 노조설립후 32년간 무분규 사업장을 달성했다.
아울러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지난해는 1억불 수출탑 수상, 지난 2013년 일자리 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 하는 등 21C 자동차부품 산업에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 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우하기 위해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