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필수예방 접종관리사업이 주민만족도(외부고객) 조사결과 높게 나타났다. 경산시는 지난해 경산시 시정 주요업무 주민만족도조사(조사기관:(주)에이스리서처) 용역결과 조사대상 56개 업무(부서당 1~3개)중 외부고객 만족도에서 종합 만족도 90.6%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경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은 피내형 BCG(결핵예방주사)를 잘한다고 알려져 다른 지역의 아기들까지도 경산시 예방접종실에서 접종을 하는 등 직원들의 친절과 안전한 접종환경이 시민에게 다가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난 2009년 3월부터 민간 병ㆍ의원에 예방접종을 위탁해 8종에 한해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약품구입비와 서비스료 일부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2년 7월 1일부터는 11종의 필수예방접종비용 중 본인부담금 5,000원을 시 자체에서 지원해 자녀를 둔 가정의 양육부담을 감소시켜 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부터 11종의 필수예방접종비용이 전국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금없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일본뇌염 생균백신까지 포함해 총 12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한편 서용덕 보건소장은 조사결과에 나타난 개선사항을 업무추진에 반영해 온시민이 행복한 감염병 없는 건강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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