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고담의료재단 마야병원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대구ㆍ경북 대형 정신전문의료기관 최초로 정신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해 지난 3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인증서 수여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마야병원은 지난해 10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에 걸쳐 3명의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으로부터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받았다. 이 기간 동안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기반을 둔 기본 가치체계와 환자진료체계, 감염관리, 안전시설 및 환경관리 등 총 40개 항목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고 그 결과 마야병원은 전 항목에 걸쳐 우수성을 인증 받았다. 특히 명확한 미션과 비전을 바탕으로 정신질환자를 위한 다양한 치료프로그램, 안락한 병원시설, 산책로와 야외 휴게공간 등 다른 정신의료기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장점을 갖추고 있다는 조사위원들의 총평을 받았다. 1996년 12월10일 개원해 1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마야병원은 대구ㆍ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정신건강전문병원으로 660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주로 현대인들이 겪는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장애 등을 비롯해 알코올중독, 조현병(정신분열병) 등을 치료하는 정신전문병원이며 특히 특화된 알코올중독치료 전문병동을 운영해 많은 환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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