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복지차량 달려갑니다”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 5일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로부터 12인승 승합차를 기증받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밀알센터에 전달했다. 밀알센터는 지난 2011년 6월에 개소하여 장애인들에게 사회재활훈련, 직업재활훈련, 여가활동 등의 장애인직업재활과 관련된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자활과 자립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그동안 차량 미확보로 장애인들의 출퇴근 및 신속한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와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의 근로현장에서 요긴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이양훈 밀알센터장은 “차량이 지원됨으로써 원거리 장애인들의 출퇴근이 한결 수월해지고 또한 작업장의 경비절감으로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좀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