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민회(회장 석호판.)는 지난 27일 성주군 농민회 통일쌀 불우이웃돕기 전달식을 가졌다.
그동안 매년 농민회에서는 정부의 농정실패에 대한 심판과 추곡수매가 인상, 쌀시장 전면 개방에 반대해 벼 야적투쟁을 해왔으나, 금년에는 불우이웃을 먼저 돌아보고 이웃과 함께하는 통일 쌀 전달식으로 대신해 많은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날 전달한 통일쌀은 성주군 농민회에서 올해 봄부터 한반도의 평화와 선린, 공존과 공영을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지은 것으로 시가 130만원 상당의 쌀 26포(20kg) 전량을 불우이웃돕기에 기탁 했다.
김항곤군수는 감사의 말을 통해 “어려운 농촌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농민 회원들의 부단한 노력에 감사하고 살기 좋은 성주를 위해 농민회원들의 더 많은 노력과 협조” 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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