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이 19일 긴급회의를 열고 `산불예방 및 현장행정강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북구청은 이날 각과장과 읍면동장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및 현장행정강화를 위한 긴급 회의를 열고 산불방지 총력대응 추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발굴 등 갑작스런 한파로 일찍 찾아온 동절기를 대비해 현장행정이 필요한 12개 주요현안에 대해서 구청 각과장이 직접 읍면동장에게 설명하고,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진국 북구청장은 “최근 건조주의보 발령과 강풍으로 대형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언제 발생할지 예상할 수 없으므로 비상출동 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된 자세로 생활에 임해달라"고 당부하고, "매주 토, 일요일에는 간부공무원이 대기해 산불발생초기에 주민대피 및 초동진화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산불감시원들에 대한 복무관리를 철저히해 관내 취약지에 대한 정기순찰을 통해 산불예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동절기를 맞아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발굴해 도로 결빙상태를 점검하는 등 현장에서 행정이 이루어져 시민이 편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일선행정을 강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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