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압량면체육회(회장 서양수)는 지난 16일 압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천여명의 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압량면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1부행사에서는 압량면 풍물놀이반의 공연 후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개회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배한철 경상북도의원, 이천수 경산시의원 등 수많은 귀빈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개회식 이후 윷놀이,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마을별 대항전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종목별 시상 후 2부 행사는 마을별 노래자랑과 더불어 경품추첨을 진행하는 등 면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흥을 돋우었다.
서양수 압량면체육회장은 “이번 면민체육대회의 개최로 주민화합을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됐고, 전 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이웃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됐다.
또한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체육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체육회 임원 및 각 마을이장님들과 면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