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군위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서 초등 학부모 연수자 12명을 대상으로 2013 학부모 진로코치(초등) 양성 연수를 실시했다. 학부모 진로코치가 가능한 관내 전체 초등학생 대비 1.3%이상의 학부모를 선발하여 진로체험, 캠프 도우미, 진로상담 및 검사 등 학교기부 형태의 학교 진로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진로·직업에 대한 건전한 의식 함양 및 흥미·적성 중심의 진로지도 역량을 지닌 학부모 진로코치를 양성하는데 있다. 군위 교육지원청 권오영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부모는 멀리보라하고, 학부모는 앞만 보고 가라 합니다. 부모는 함께 가라하고 학부모는 앞서 가라 합니다. 부모는 꿈을 꾸라하고 학부모는 꿈을 꿀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부모의 모습으로 돌아가 가는 길이 참된 교육의 시작입니다”고 당부하면서 진로코치 양성 연수를 통해 자녀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진로 코칭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를 강조했다. 이 연수는 집합연수 3시간과 원격연수 20시간으로 이루어지며, 본 과정을 이수한 학부모 진로코치들은 이수증을 수여받고, 학교의 위촉을 받아 학교 창의적 체험활동과 진로 행사 시간을 활용해 `진로교육 및 진로상담`등 진로교육 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다. 앞으로 학부모 진로 코치 활용으로 학생들에게 강한 성취동기 부여와 학생 스스로 진로관련 각종 경험이나 활동, 성취, 정보 등을 자기 주도적으로 축적하도록 도와줌으로써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비전 설정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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