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새 나눔문화 조성’ 큰 몫

경산 사랑나눔 한마당 축제 벼룩시장 행사에 참여한다. 경산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최영조 시장, 이준상 교수)는 지난 16일 경산시 실내체육관 어귀마당에서 3,000여명의 아동청소년과 장애인 및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경산 사랑나눔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사용 물건을 가족들과 함께 거래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벼룩시장 나눔 장터와 문화예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명랑경기, 소원풍선 날리기의 청소년 놀이 한마당 및 장애인식 OX 퀴즈, 장애인식 체험, 희망의 메시지 나무 만들기의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등 3개 부분에서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경산 사랑나눔 한마당 축제는 아트놀이체험, 장애인생산품 전시, 에어바운스놀이, 먹거리 장터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즐겁고 유익한 행사가 됐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저소득층 여성가족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최영조 경산시장은 “다양한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특히 비장애인과 장애인은 물론 아동청소년까지 참여해 시민들의 화합은 물론 지역사회의 새로운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며 행사요원과 참가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