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 자매도시인 일본 구마모토현이 독도 영유권을 왜곡한 ‘이쿠호샤 공민 교과서’를 부교재로 사용한 것과 관련해 충남도의회가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6일 도의회에 따르면 ‘일본 구마모토현 3개 현립중학교의 이쿠호샤판 공민교과서 부교재 채택 결정 철회 요청 결의안’을 채택하고, 교육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 일본 구마모토현의회, 구마모토현교육위원회에 전달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결의안은 “독도 영유권과 한ㆍ일 역사관계를 왜곡한 이쿠호샤 공민교과서를 부교재로 사용한데 대해 210만 충남도민은 물론 한국인에게 또 한번의 상처를 주고 있다”면서 “일본의 아시아 침략에 대한 반성 없이 전쟁을 긍정한 역사 서술은 아시아 여러 나라와의 교류에도 큰 폐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교과서채택 철회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결의안은 또 지난해 7월 이쿠호샤와 지유샤의 역사 교과서가 충남도의회와 시민사회단체의 방문을 통해 구마모토현에서 한 곳도 채택되지 않았던 점을 상기시키며 “평화의 관점에서 올바른 부교재를 선택하라”고 요청했다. 한편 충남도와 구마모토현은 지난 1983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공무원을 상호 파견해 연락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역사와 문화, 경제, 교육, 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교류하고 있다. 울릉=조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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