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구미지부(지부장 나동훈)는 지난 2일 호텔 금오산에서 100여명의 회원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함께 지부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축하시 낭송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ㆍ취임식에서 신임 나동훈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문인협회 구미지부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솔개의 기상처럼 새롭게 전진하는 한국문인협회 구미지부가 될 것을 약속하고 보다 발전하는 지부를 위해 헌신하며 각종의 문학 관련 숙원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노 지부장은 지난 2년간 한국문인협회 구미지부를 이끌어온 최명주 전 지부장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각계의 축하가 이어져 구미의 문학예술의 내일을 기대 하게 만들었다.
한편, 한국문인협회 구미지부는 해마다 ‘금오산 시낭송회’를 개최하고 ‘한글백일장’과 ‘구미문학지’의 발간을 해오는 등 문학을 통해 소통하고 구미시를 문학이 흐르는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 오고 있다.
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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