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수비면사무소는 지난 6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성남시 야탑2동 돌마초등학교 후문, 대구광역시 수성구 매호동 누리공원에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인 영양고추에 대한 통합마케팅 행사를 실시했다.
농특산물의 청정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거래장터의 운영 확대를 위해 지역 출향인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민생활지원과(과장 김진구),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소장 김영범), 수비청년회(회장 이재하)에서 도 그 힘을 더했다.
두 차례에 걸쳐 열린 이번 행사에서 야탑2동·고산3동 주민센터, 재구향우회 및 야탑2동·대구 한일 유앤아이 아파트 부녀회의 적극적인 사전홍보 및 협조로 준비해간 수비면의 명품고추 3,000근을 판매 및 택배주문 접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외에도 복숭아, 사과, 취나물, 꿀, 영양고추유통공사의 고춧가루 제품 등 14개 품목에서도 수익을 올려 수비면 지역브랜드 인지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수비면사무소는 경남지역 농특산물의 주요 판매거점인 부산지역의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부산 연제구 연산동 소재의 아파트 단지 내에서 다시한번 수비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 계획이다.
정두현 수비면장은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농촌체험행사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힘쓰는 등 지속적인 신뢰관계를 형성하여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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