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강을 자랑하고 있는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 선수단이 지난 4일부터 경남 밀양에서 실시한 동계 전지훈련을 마치고 상주시청(시장 성백영)을 방문해 2012년 흑룡의 해에도 전년도의 4개 대회연속 종합우승 및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획득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에 버금가는 대회 성적을 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2003년 3월12일 창단되어 감독, 코치 선수 8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는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은 오는 3·1절을 기념해 개최 되는 전국도로사이클 강진군 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전국단위대회와 경북도민체전을 비롯한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해 2월6일부터 2차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해 체력훈련 및 팀 전술훈련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향후 국제대회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기량 연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전국 최강의 실업팀으로 거듭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상주=정철규기자 jc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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