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은 19일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과 평생학습을 위해 5~1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유아, 초등, 성인 등 대상별 연령에 맞춰 강좌당 10~30명, 총 16개 강좌 3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특히 구수산공원 조성에 맞춰 유아 대상 ‘숲놀이와 함께하는 창의 오감 놀이’, 초등 대상 ‘자연 탐구대 수첩’ 이 개설돼 구수산도서관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이를 포함해 그림책을 주제로 하는 △그림책 상상 공작소 △생각이 쑥쑥 그림책 여행 △상상가득 그림 여행과 초등학생 역사와 지리 수업을 연계한 △어린이를 위한 친절한 세계사 △세계 지리와 문화 등 유아 강좌 4개, 초등 강좌 6개를 운영한다.
또한 성인 대상으로는 영어그림책과 팝송, 영화를 활용한 기초 영어 강좌뿐만 아니라 △오후의 史心 △논어 △영화와 책으로의 무빙 산책 △세계의 도시, 건축 인문기행 등 6개 강좌를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구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여가활용 및 평생학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니 지적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1인 2개 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구수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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