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의 시설관리과 시설봉사단은 지난 28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의 1급 장애인인 70대 노모와 지적장애인 40대 아들이 살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기기사, 보일러기능사, 용접기능사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시설봉사단은 동(冬)장군의 여파로 동파된 보일러를 수리하고, 전기시설을 점검하며 콘센트 수리, 스위치 교체, 전등 교체 등을 실시했다. 또 몸이 불편해 집 청소를 하기 힘든 이들 모자(母子)를 대신해 발 디딜 틈 없던 거실과 방을 대청소 해주는 등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시설봉사단 손기형 팀장은 “앞으로도 우리가 가진 재능을 십분 활용하여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모병원의 집수리 봉사는 포항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이하 센터)와 함께 진행되며, 센터에서 자체심의를 거쳐 선정된 집을 매월 1회씩 방문해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강신윤기자 max0709@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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