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2025년 꿈의 무용단 대구북구’ 창단식을 개최했다.
‘꿈의 무용단 대구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창단식에서는 단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아동·청소년 33명을 단원으로 위촉했다.
‘꿈의 무용단 대구북구’는 실용무용(스트릿 댄스)을 기반으로 해, 아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하고, 타인과의 교감을 통해 하나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거쳐, 함께 만든 춤을 무대 위 작품으로 완성해가는 특별한 경험을 쌓게 된다.
창단식은 △무용단원 위촉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오리엔테이션 △첫 정기연습 순으로 진행됐으며, 창단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정기연습, 특별교육, 캠프, 정기공연, 특별공연 등의 활동을 이어간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꿈의 무용단 대구북구’ 창단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이 춤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춤을 매개로 함께 하며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