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 은 지난 22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21일 열린 `국민의힘 농해수위 찾아가는 소통간담회` 후속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인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과 김상근 한국육계협회 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 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 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 회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이승호 한국낙농협회 회장, 이창호 한국오리협회 회장, 김영원 전국한우협회 전무가 참석하여 축산업 전반의 현안을 공유하고 축산업계의 대통령 선거 공약 요구사항이 전달됐다.   간담회의 주요내용은 △축종별 육성·발전법 제정 △FTA피해보전직불금 지원 기간 연장 및 무역 이득 공유 △축산농가 부채경감 대책 수립 △전기료 부담완화 근본대책 마련 △가축분뇨 이용 촉진 법령 신설 △농업 예산 확대 △방역 시스템 정비 등 축산업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경쟁력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와 대통령 선거 공약 요구사항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손세희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은 “육류가 주식이 되어가고 있는 요즘, 이제는 품목에 맞는 차별화된 법이 마련되어 축종별 산업보호가 필요하다”며, “국회와 정부 차원의 관심이 각별해져야하는 시점이다”고 말했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 2월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통해 건의주신 사항은 이미 당과 정부부처와 검토하고 있다”며, “오늘 전달받은 정책과제 또한 국회차원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공약사항은 당과 협의해 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 끝에는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으로부터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손 회장은 “한돈농가를 포함한 축산업계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며 대응책 마련에 기여해온 정희용 의원에게 감사하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희용 의원은 “한돈산업을 포함한 축산업 발전과 축산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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