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 안동에서 노인 세대를 위한 다채로운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지난 18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안동지부(지부장 박정환·이하 안동지부)가 안동 신우회 노인대학 시니어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백세만세’ 봉사를 펼쳤다. ‘백세만세’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노후를 맞을 수 있도록 돕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정기 봉사활동이다. 이날 안동지부는 노인 세대에게 필수적인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교육과 함께 지문적성검사에 따른 ‘성향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먼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교육 시간에는 최근 유행하는 범죄 방법과 이에 대한 예방법을 교육했다. 이후 성향 상담 시간에는 지문으로 보는 나의 성향과 그에 따른 행동 방향을 알아봤다. 보이스피싱 교육 후 쉬는 시간에 안동 신우회 김원길 고문은 개인적인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회원들에게 이야기하며 언제든지 보이스피싱에 속을 수 있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지문적성 검사의 개념을 교육하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봉사자들이 개인별로 지문에 따른 성향 상담을 진행했다. 안동 신우회 김원길 고문은 “지문적성검사가 있는걸 몰랐다. 몰랐던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었다”고 하며 “신우회 회원들에게 새롭고 유익한 교육이었고 이러한 시간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정환 지부장은 “오늘 봉사자들이 어르신들과 호흡하면서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 믿고 교육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안동지부는 시니어 세대가 변화해가는 사회에도 잘 적응하도록 앞으로도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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