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관 포항중앙점’ 참나눔 44호 등록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상찬, 김연호)는 4월 15일 참나눔 사업의 신규 참여 업체인 짬뽕관 포항중앙점(대표 박명현)과 정기 후원 결연식을 맺고 참나눔 44호점 업소로 등록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참나눔 사업은 현재 식당, 베이커리 등의 참여업소에서 매월 반찬, 간식 등을 후원받아 취약계층에 안부 확인과 더불어 배부하며 이 밖에 참여 업소에서 안경, 염색 등도 필요한 대상자에게 상시 지원하고 있다. 신규 참여 업체인 ‘짬뽕관 포항중앙점’은 포항시 중앙동 북구청 인근에 위치한 식당으로, 매월 3가구에 대하여 가구 당 3만원 상당의 식사를 후원하기로 하였다.짬뽕관 포항중앙점 박명현 대표는 “맛있는 음식을 통해 이웃들에게 봉사하고 싶은 마음을 항상 가져왔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며 기쁜 시간을 보내시면 그 자체로 감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상찬 중앙동장은 “누군가를 돕는 것이 어려운 일인데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을 돕기 위한 참나눔 봉사에 기꺼이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