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평은면은 최근 K-water 영주댐지사, 영주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로 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불법 소각 행위 근절, 인화물질 관리 철저, 입산 시 화기 사용 금지 등의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김선주 K-water 영주댐지사장은 "산불은 자연과 지역사회에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water 영주댐지사도 지역사회와 함께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성락 영주상록자원봉사단장은 "산불 예방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주의한다면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성희 평은면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협력하여 산불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은면은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안전한 마을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