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오는 4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임고초등학교에서는 지난 4일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있었다. 새로 지은 꿈★끼관(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 입학식에는 입학생 7명, 재학생 37명 이외에도 특별한 손님이 있어 화제이다.
임고초등학교 총동창회의 임원진과 함께 신입생들을 위해 학습 준비물비 30만원씩을 희사한 40회 이용환 졸업생이 참석하여 장학금 지급과 함께 입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해 주었다.
김대호 교장은 입학식에서 "지난해 학교 재구조화 공사를 통해 현대화된 시설에 저출산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입학해서 생활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하고, 처음이라 낯설고 긴장될 수 있겠지만 편안하게 학교생활을 잘 시작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신재경 동창회장은 "올해 우리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학부모님과 재학생 여러분도 100주년 기념 행사에 관심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 했다.
식을 마치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내빈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웃음꽃을 피우며 동창회에서 주관하는 100주년 기념 행사를 위해 애쓰자며 자리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