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관련 기준 규칙에 따라 3년마다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법적 의무 사항으로, 군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 등 57개소 총 2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조사는 조사 전문기관에 위탁해 △작업 공정 확인 및 위험 요인 파악 △증상 조사표 작성 및 면담 △근골격계 질환 예방 대책 수립 및 이행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다양한 근로 형태에 따른 포괄적인 유해요인을 분석후 작업공정별 세분화된 조사를 통해 직무 특성에 따른 유해 요인 및 위험 요인을 분석한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조사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규명 예방 대책을 마련해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