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경북도교육청문화원은 지난달 17~28일까지 학교의 음향, 조명 장비 등 방송 장비의 효율적인 사용 등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 방송 장비 활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포항 지역 학교 중 희망하는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다목적 강당, 방송실 등에 있는 조명 및 음향 기기 등 장비의 사용 방법 미숙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조명콘솔운영ㆍ음향콘솔운영ㆍ무선마이크 및 조명기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 △인사이동으로 인한 장비 기본 사용 매뉴얼 작성방법 △고장 및 노후 방송기기의 효과적 수리방법 및 임시대처방법 △방송 장비 관련 전기 및 화재 예방교육 등이다. 박민아 원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 방송 담당자의 전문성 및 장비 사용률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포항 지역 뿐 아니라 경주 등 인근 지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 학교 중심의 행정 실천과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