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웰빙과 정신건강, 치유농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에 신종 국가전문자격증인 `치유농업사`가 뜨고 있다.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인 동양대 산학협력단이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동양대에 따르면 모집기간은 오는 14일까지며, 동양대 또는 동양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모집전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교육은 오는 4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와 토요일에 진행되며, 이론 94시간과 실습 48시간, 총 142시간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급 치유농업사 국가 자격시험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치유농업이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치유농업사는 법 규정에 따른 자격을 취득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노경철 동양대 산학협력단장은 "심도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치유농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실천할 수 있는 우수한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유농업사 교육 희망자는 이메일(dyusanhak1@dyu.ac.kr)이나 방문(054-630-1720), 팩스(054-630-1307) 중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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