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선비도서관 풍기분관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평생학습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상반기 어린이 강좌를 개설하고, 오는 3월 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3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놀이와 함께하는 한국사 탐험`강좌는 놀이를 통해 한국사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다. 또한 `마음을 꽃피우는 그림책`강좌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직접 원예 활동을 하는 아동 원예테라피의 일종이다. 2개 강좌 모두 도서관에서 재료비를 지원하여 지역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동필 관장은 "역사와 자연을 주제로 한 흥미로운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주선비도서관 풍기분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