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과 롯데백화점 상임점 식품팀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판매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에 따르면 지역 소상공인의 제품 품질력은 뛰어나나 홍보 및 마케팅 부족으로 판매에 어려움으로 겪고 있던 구미시 소상공인 신민승 대표를 롯데백화점에 입점시켰다,   롯데백화점 상인점은 개점 21주년을 맞아 오는 9일까지 `개점 21주년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 행사는 180여 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금액에 따라 브랜드별 최대 10% 상당의 롯데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역대급 혜택을 가득 담아 준비했다.   이번 `구미 당기는 갓 튀긴 라면`은 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의 준조합원이 진행하며, 홍보 및 마케팅 부족으로 대형유통에서는 고객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으나 프랜차이즈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구미시의 인기 제품이다.   이날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맛에 놀라고 가격에서도 놀라는 등 가성비가 뛰어난 좋은 제품이라며 고객들이 갓 튀긴 라면 세트를 주문하는 등 높은 구매력을 보였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준비한 롯데백화점 정진용 책임은 “경북도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우수상품들이 롯데백화점 고객들에게 널리 알려져 `스타상품`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아낌없는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상 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 이사장은 “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의 팝업스토어 론칭은 새로운 판로확보의 출발점이자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경북 지역 우수한 제품의 팝업스토어 및 이마트 입점, 수출 등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마케팅을 도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윤석 상인점장은 "상인점을 21년 동안 사랑해주신 많은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더 쾌적하고 즐거운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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