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지난 5일 원대신시장 앞에서 한파 대비 안전 점검의 날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 모니터 봉사단, 안전 보안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한파 대비 행동 요령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을 구민들에게 배부했다.
한파 대비 행동 요령으로는 수도 동파 예방을 위해 수도꼭지 약하게 틀기, 질식 사고 예방을 위해 텐트 등 내부 공간에서 화로 사용 금지, 수도 계량기함, 수도관 등을 헌 옷 등 보온재로 채워 동파 예방하기, 야외 활동 자제 및 외출 시 주머니에 손 넣지 않기, 도로 살얼음 대비 서행운전 및 안전거리 확보 등이 있다.
성웅경 부구청장은 “최근 한파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숙지해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