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소방서는 2025년 설 연휴기간 동안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며, 안전한 명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고 4일 밝혔다.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6시부터 지난 3일 오전 9시까지 11일간의 특별경계근무 기간동안 단 1건의 인명피해 없이 경계근무를 종료했다. 특히 전통시장, 목조문화재, 산림인접지역 등 관내 화재취약지역을 35개소로 세분화 해 5개구간으로 진행하며, 전통시장의 경우 신속대응을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 산림인접지역은 화기취급주의 당부로 산불 확산 예방 등 세분화된 구간 별 주요사항을 다르게 적용해 만전을 기했다. 또한 밤낮 구분없이 순찰 활동 간에 단순한 안전관리와 감시에 국한되지 않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명절을 위한 자율안전관리 당부와 화재예방 홍보를 병행했다. 김두진 영주소방서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활동에 임한 영주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영주시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예방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