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인 `2025년 비점오염저감사업`이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인공습지를 추가 조성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낙동면 운평리 일대의 농지살포 비료·농약, 축사 유출물과 퇴비 침출수 등 비점오염원이 함유된 하천을 인공습지를 통해 정화처리해 장천과 낙동강의 수질을 개선하고 하류의 상수원 보호와 수질오염총량 지역개발 부하량 확보로 장래 대형 개발사업 추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특히 본 사업을 추진하려는 낙동면 운평리 709-1번지 일원은 낙동강까지 불과 5.2㎞ 떨어진 곳으로 낙동강으로 흘러나가는 비점오염원을 저감하기 위한 인공습지 조성지로 적합한 장소다.따라서 상주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023년에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 2024년 3월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해 2025년 비점오염저감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아울러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68억원을 투입 시설면적 2만9388㎡, 시설용량 1만4396㎥의 인공습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습지, 침전지, 식생대, 관찰대와 생태탐방로 등으로 구성되는 인공습지 조성사업은 2025년 상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비점오염저감사업에 대한 임이자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협조와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면서 “운평리 인공습지 조성사업이 장천의 수질 개선과 해당 지역의 장래 개발사업 추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휴식공간과 수생태 학습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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