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군위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해 산불 발생을 방지를 위해 2025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관내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산림연접지(100m이내), 75세 이상 고령층, 취약층 등 파쇄지원단(2조6명)이 농장에 직접 방문하여 과수 전정가지를 무료로 파쇄 대행해 주는 사업이다.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상반기에 운영해 사과 등 60ha 면적의 파쇄실적을 올린 바 있으며, 하반기(12월)에도 농업인 상담소장을 통해 사업을 홍보했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거주하는 해당 읍면 농업인 상담소에서 가능하며, 사업은 다음해 3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기상 여건에 따라 사업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고령자와 취약계층 영농부산물 파쇄 처리 어려움을 해소하고 불법소각 예방을 통한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파쇄한 부산물은 토양과 함께 경운하거나 밭에 뿌려 퇴비로 활용 가능하니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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