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아이유가 24일 도쿄 시부야의 분카무라 오차드홀에서 쇼케이스 형식의 ‘아이유 재팬 프리미엄 스페셜 라이브’를 열었다.
두 차례 공연에 약 4천 명의 팬들이 몰린 이날 공연에서 아이유는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오는 3월21일 발매되는 일본 데뷔 싱글 ‘굿 데이(Good Day)’를 비롯해 총 6곡을 선보였으며, 일본 팬들은 노래를 따라부르며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히트곡 ‘좋은 날’의 일본어 버전인 일본 데뷔곡과 관련해 아이유는 “오빠라는 말을 좋아하는데, 남자친구나 결혼상대는 오빠라고 부를 수 있는 연상이 좋다”며 웃었다.
그는 또 “‘국민여동생’보다는 이웃집 여동생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여러분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유는 일본 데뷔에 앞서 3월3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의 패션 이벤트 ‘도쿄걸스콜렉션 2012 SPRING/SUMMER’에 출연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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