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설 연휴 첫 날인 21일 도민생활 안정을 위해 도 및 시군 설 연휴 종합상황을 직접점검하고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설 연휴 재난, 사건사고 예방 등 도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김지사는 도 및 일선 시.군 연휴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서민생활 안정과 ‘물가안정’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국가정책을 집중하고 있는 시점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도내에 그늘지고 소외되는 우리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모처럼 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해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설 연휴기간 중 재난 및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구축을 비롯해, 비상진료체계를 확립하는 등 도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도 및 23개 권 시. 군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관계공무원 2천215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또, 귀성객 안전수송과 재해재난 예방대책,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각급 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유지와 약국 당번제 실시에도 만전을 기해 한건의 중대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이번 설 연휴는 지난해 구제역으로 다녀가지 못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늘어나면서 교통량이 증가가 예상되면서 도로공사 등 관계기관 상황실과 연계해 도로 교통상황 파악 전파와 긴급상황 발생 시 조기 대응 등으로 귀성ㆍ성묘객이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연휴 첫날인 21일 소방본부와 경찰청 종합상황실을 차례로 방문, 설 연휴기간 중에도 도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하여 비상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