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1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경산시 다문화가족 다울 서포터즈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센터사업안내, 결연증서교환, 멘토-멘티간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으며, 입국초기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조기정착 유도 및 다문화에 대한 인식제고를 도모한다.l 또한 경산시, 경찰서, 경산관리역, 장애인종합복지관, 시립농촌보육정보센터, 농협, 대구은행, 현대모비스경북부품사업소, 아이에스피(주), (사)글로벌투게더경산 등 10개 기관이 서포터즈로 참여해 베트남, 중국, 몽골, 캄보디아, 필리핀 등의 국적을 가진 다문화가족 30가정과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서포터즈를 통해 다문화 3가정과 결연을 맺고 설․추석 명절에 결연가족 위문활동, 상담 다문화가족에 대한 정서적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생활 멘토로써의 역할을 하게 되며 결연 2년 후에는 새로운 가족으로 교체된다. 한편 최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전환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에 지역의 서포터즈 기관이 솔선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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