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문화회회관은 오는 16일 오후 3시, 7시 2회에 걸쳐 상주단체 지오뮤직의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셜록홈즈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인 ‘셜록홈즈 시즌3 마지막 인사’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지오뮤직과 서구문화회관의 세 번쨰 협업 작품이다. 창작 뮤지컬 작품인 ‘셜록홈즈 시즌 3 – 마지막 인사’는 셜록홈즈 시리즈 마지막 공연으로 셜록홈즈 역에 조영근 배우, 모리아티 역은 이우람 배우를 캐스팅해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음악과 무대연출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극적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제작진으로는 프로듀서, 작곡, 음악감독에 지오뮤직 대표인 작곡가 구지영이 맡았으며, 특히 이번 작품에는 그간 셜록홈즈의 연출을 담당했던 이하미 씨가 직접 극작과 작사를 해 연출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사전 예매(1인 2매)를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권수경 서구문화회관장은 “고전적인 추리물의 매력과 현대적인 감각을 융합한 작픔으로 흥미진진한 여정에 동참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