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회장 탁무훈)는 7일 포항시 동해면에 거주하시는 홀몸 어르신 30세대를 대상으로 LED등 교체와 누전검사 등 전기관련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문 전기기술 자격을 가진 20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LED조명교체는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크고, 기존의 노후 조명을 대체하여 어르신들의 눈 건강과 생활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한, 누전 등을 점검하여 화재나 감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전기 안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했다. 이날, 한 어르신은 “누전이 되는거 같아도 비용이 비싸서 불안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해결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동진 동해면장은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홀몸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준비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민관협력에 적극 협조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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