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는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올해 적십자 회비 모금 우수 행정기관 최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상주시는 2023년 적십자 모금 우수기관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통장과 적십자 봉사회원들의 적극적인 모금 홍보활동과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가 함께 이뤄낸 성과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경제에도 시민들과 적십자 봉사회원들의 적극적인 모금 활동 참여에 감사하며,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는 경북도 22개 시‧군 중 목표 대비 모금률과 전년 동기 대비 모금액 증감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주시‧성주군이 최우수상, 문경시‧영양군이 우수상, 영천시‧청송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