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중학교는 지난 4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회 울진군 꿈나무 학생체육대회’에서 중등부 1위를 달성하며 종합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울진중 학생 27명의 선수가 출전해 모든 종목에서 빠짐없이 메달을 획득했으며 제6회 대회에 연이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트랙 종목 중 100m 임종완(남중1), 김은빈(여중1), 손채원(여중2), 800m 이예원(여중1), 김명현(남중2), 양준경(남중3), 최서현(여중3) 학생이 1위를, 100m 고예준(남중3), 안다현(여중3), 800m 전창윤(남중1), 박정윤(여중2), 400mR(여중) 김은빈, 배서영, 최서현, 김예원 학생, 400mR(남중) 전지훈, 임종완, 양준경, 고예준 학생이 2위, 100m(남중2) 이정민 학생이 3위를 달성했다.이어 필드 종목 중 높이뛰기 장영재(남중1), 강주아(여중1), 안지훈(남중2), 이예조(여중2), 강기쁨(남중3), 멀리뛰기 김수오(남중1), 배서영(여중1), 김예서(여중2), 전지훈(남중3), 투포환 윤상현(남중1), 서주은(여중1), 최은영(여중2) 학생이 1위, 멀리뛰기 홍민욱(남중2), 투포환 박진형(남중2) 학생이 2위를 달성했다.
전지훈 학생은 “지난해에도 즐겁게 참여했던 기억이 남아있는데 올해 더 좋은 기록을 남기고 울진중이 종합우승을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지도해 주신 체육 선생님과 지원해 주신 교감·교장선생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예원 학생은 “800m 종목에서 1등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내년에도 참여할 수 있다면 최고 기록 경신을 목표로 뛰어보고 싶습니다. 또한 개인 종목 1등만이 아닌 종합우승을 해서 기쁨이 2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울진중 최고!!”라고 전했다. 원창국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은 것 같다. 값진 성과를 이뤄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이번 우승이 학생들 모두에게 큰 자부심과 자신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 열정과 도전 정신을 잊지 않고 계속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