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북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도 주민자치활성화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풀뿌리 민주주의 기반 조성 및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작년에 이어 네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아동, 청소년 문화 행사를 주제로 하여 울진윈드오케스트라 및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딱지치기, 대형 윷놀이, 우쿠렐라, 링고리 걸기, 신발 던지기, 판 뒤집기, 가족 연날리기 등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꾸며 진행했으며 주로 가족 단위의 주민들이 팀을 이루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종득 위원장은 “행사에 참석한 주민 여러분과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한 자치위원과 봉사단체의 노고에 감사하고, 가족과 이웃 간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경희 북면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과 이웃이 서로 더욱 더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북면을 목표로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