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지난1일 춘양면 체육공원 인조 잔디 구장에서 생활체육을 통해 군민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15회 봉화군수기 읍면대항 족구대회가 성황을 이뤘다.이번 대회는 군 체육회 주최, 군족구협회가 주관, 군과 군의회의 후원으로 10개 각 읍면에서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지역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됐다.족구대회 경기는 관내 10개 읍면부, 일반부, 장년부로 나뉘어서 리그전 예선을 거쳐 각 조 1, 2위 팀이 결선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이 결정됐다.읍면 동호인 간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끝에 △종합 우승은 법전면 △준우승 물야면 △3위 석포면이 차지한데다 각 부별로는 읍면부 △우승 봉화읍 등에 이른다. 또한 △준우승 물야, 일반부 △우승 석포 △준우승 법전, 장년부 △우승 법전 △준우승 물야면, 최우수선수상 법전 신동한, 우수상 물야면 김윤찬 선수가 수상했다.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도 족구를 포함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